2년 전 신당동에 핍스마트가 처음 문을 열었다. 그맘때쯤 용산이었나, 핍스홈이라고피지컬에듀케이션, 예일, 래리클락 등계열 브랜드들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쇼룸도 생겼다. 그때부터 각 브랜드가나름대로의 정체성과 메세지를 담고 있으면서한 장소안에서 대위적으로 이것을 펼쳐나가는 게굉장히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오늘은 그 중에서 래리 클락의 24ss 시즌 룩북과브랜드 스토리에 대해서 글을 써보고자 한다.

1. 브랜드 래리클락?

래리 클락은 사실 이 할아버지 이름이다. 영화 감독으로반골, 비주류, 언더그라운드 이 모든것을 담은

‘키즈’라는 독립영화로 유명하다. 이후 슈프림과의 협업을 통해 더 유명세를 얻었다.

당시 협업했던 작품들은 위와 같다. 브랜드 LARRY CLARK은키즈에 담긴 감독의 메세지를 이어받아누구나 자기 스스로와 자신의 가치를정하고 긍정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문화를옷을 통해 만들어보고자 한다. 2. 24SS 룩북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는중인 빈티지 무드는 래리 클락의 브랜드 이미지와도 딱 맞다. 24SS 룩북에서는Y2K의 과장된 실루엣과 디테일을 덜어내고헐렁하고 닳은 그런지 분위기를 더 싣는다. 상의는 래리클락의 시그니처 캐릭터 또는빈티지한 전사 프린팅으로펑키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무엇보다 워싱이나 피그먼트 다잉 등색감 표현에 있어서 그런지 무드가 더 눈에 띄는데품이 넉넉한 집업과 트러커 자켓류를눈여겨볼만 하다. 이너웨어와 타이즈도 출시했다.이건 몰랐는데, 브라탑은 진짜 이쁜듯 3. 핵심 가치와 캠페인 브랜드 래리클락은 셀프포트레이트 캠페인으로도 유명하다. 지금의 자리에서 궤적을 만들어나가며자신의 위치와 나아갈 방향을 주도적으로 설정하고그에 따라 자신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는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현재는 김오키, 손서정, 차승우 등인디 뮤지션들의 솔직한 이야기를@damnlarryclark 계정에서 만날 수 있다. LARRY CLARK은스스로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들이사회의 잣대와 평가에 꺾이지 않고자신의 삶을 더 잘 살아갈 수 있도록지원하고 보호하는 브랜드가 되기를 희망한다.그리고 이것을 영화 키즈에서 묘사된청춘을 모티브로 구현해낸다. 24년도에도어딘가 일그러졌지만 자유롭고전투적이지만 희망차게이 가치를 계속 구현해 나가기를 바란다.